Daily 2012년 12월 31일의 마지막 인사 2012/12/31 20:40 by Something About Us


2012년을 몇 시간 안남기고 있는 12월 31일입니다.
현재 저희는 공식적인 휴무로 인해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이상하리만큼 연말의 분위기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요즘인데,
이른 아침부터 요며칠 골치거리 일들이 해결되는 기분좋은 소식을 전해 들으며 나름 기쁨의 찬 2012년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늘 그렇지만 한해를 보내는 마지막날에 돌이켜보는 지난 한해는 참 다사다난 했던것 같아요.
올해도 어김없이 공적인것은 물론 개인적인 것들 또한 그야말로 다사다난해서 참으로 힘든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한해를 알차게 보낸 '뿌듯함'만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시점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어요.
사실 올해는 계획과는 달리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한 한해였음에도 어김없는 사랑과 성원을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 성원에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썸띵어바웃어스가 되겠습니다.
2013년에도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혹독한 겨울한파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지금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하네요.^^
한해의 마무리와 시작을 위하여 어떤분들은 보신각의 종소리를 들으러 또 어떤분들은 일출을 보러 많이들 떠나셨겠죠?!
아직 저희는 용기가 나지 않아 보신각의 종소리나 일출을 보러 떠난적은 없지만 집에서 조용히 새해 소망을 빌며 새해를 맞이할 것 같습니다.
내일아침이면 떡국과 함께 한살을 더 먹는 안타까운 현실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한해의 새로운 시작이 왠지모를 설레임을 안겨주네요~.
아마 많은분들이 경기불황으로 인해 많이 어려운 하반기를 보내셨을텐데 그래도 따스한 연말연시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얼마 전 가슴 훈훈한 일이 생각나네요..
점심시간에 잠시 커피숍에 들러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고 있을 때였어요.
앉아있는 저희 테이블 뒤쪽으로 한 중년의 남성분이 혼자 차를 마시고 계셨는데 어떤 한 청년이 그분께 다가가더니 조용히 말을 걸었습니다.
'저기, 실례지만 저 넥타이 매는 법좀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요?'
뜬금없는 상황에 조용히 듣고있던 저희는 물론 그 중년의 남성분께서도 조금은 어리둥절 하고 있었는데
그 청년이 그러더라구요,
'오늘 회사 면접을 보러 가는데 넥타이를 처음 메보는거라 넥타이를 어떻게 메는지 모릅니다.. 부모님이 지금 외국에 계셔서 따로 부탁할 사람이 없어서 죄송하지만 메는법좀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라고 조금은 수줍은 말투로 정중하게 말하네요.
그제서야 낯선 사람의 경계를 풀고 그 남성분께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넥타이 메는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아들뻘은 아니지만 동생같이 느껴지셨는지 몇가지 질문을 하시면서 넥타이를 예쁘게 메주시고 마지막으로 '화이팅'을 외치는 그 분을 보고 있자니 왠지모를 뭉클함이 느껴졌답니다.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를 풀고 누군가의 행운을 빌어주는 그 분이나 세상의 첫 발을 내딛는 그 청년의 수줍고도 용기있는 행동이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아직은 훈훈한 사회적 모습에 가슴 따뜻한 하루가 되었던 것 같아요.^^


아무쪼록 2013년에는 더욱 더 가슴 따뜻하고 행복한 일들이 많은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썸띵어바웃어스도 여러분들께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회사가 되어드릴 것을 약속 드리며,
여러분 모두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덧글

  • 콩콩 2013/01/01 15:42 # 삭제 답글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네요 ~~
    떡국은 아직 못 먹엇지만 설날엔 먹겟죠 ㅋㅋ
    새해에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 Something About Us 2013/01/02 11:51 #

    네, 감사합니다.^^
    2013년에는 더욱 즐거운 일들로 기쁨을 드릴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무쪼록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 inthesun 2013/01/03 00:20 # 삭제 답글

    정말 훈훈한 이야기네요
    해피 2013 하시고 전 플랫아파트먼트 업데이트 기다리며 지낼게요 ㅎㅎ
  • Something About Us 2013/01/03 17:04 #

    감사합니다.
    새해부터 찾아온 한파가 조금은 야속하지만 올해는 보다 좋은 소식으로 자주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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