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 매듭 - 이적 2012/10/09 22:10 by Something About Us






사랑이 너무 무거워 서로 짐이 되어
내려놓을 수밖에 없던
서러웠던 그 기억은 끊어지지 않네
지친 마음을 묻고 있네


그대라는 오랜 매듭이
가슴 속 깊이 남아서
아무 것도 풀지 못하고 있지만
날이 지날수록 더 헝클어지는 생각은
버릴 수가 없어 그대여


가느다란 미련만을 손에 움켜쥐고
떠밀려오듯 지낸 날들
실낱같은 희망에 끈 더욱 꼬여가네
지친 마음을 파고드네


그대라는 오랜 매듭이
가슴 속 깊이 남아서
아무 것도 풀지 못하고 있지만
날이 지날수록 더 헝클어지는 생각은
버릴 수가 없어 그대여


되감을 수 없는 일들을
되감으려고 해봐도
예전처럼 되지 않는걸 알지만
부질없는 사랑
그대와 나눈 약속을
맺지도 끊지도 못한 나
엉켜버린 시간 속에서


날이 지날수록 더 헝클어지는 생각은
버릴 수가 없어 그대여
놓을 수가 없는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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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차 안에서 무심코 들었던 '매듭'.
스피커를 통해 울려퍼지는 이적의 애잔한 목소리와
가슴 한켠을 먹먹하게 만드는 가사에 집으로 가는 내내 듣고 또 들었습니다.
유난히 이적의 4집은 가슴을 파고도는 노래들이 가득하네요.
(음원의 압박으로 인해 노래는 못올렸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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