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DNS 쟈니헤잇재즈 Johnny Hates Jazz 12-13F/W collection. <최지형> 2012/04/13 22:56 by Something About Us





‘쟈니 헤잇 재즈’의 컬렉션을 보고 있으면 무대 위에 오른 옷들을 당장이라도 끄집어내서 입어보고 싶게 만드는 충동이 몰려온다. 그만큼 세련되고 웨어러블한 옷들로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의미. 이번 컬렉션도 마찬가지였다. 페넬로페 크루즈와 셀마 헤이엑이 출연한 영화 ‘밴디다스’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최지형은 우리가 흔하게 떠올릴 수 있는 ‘황야의 무법자’ 스타일의 카우걸이 아닌, 서부 시대에서 21세기로 걸어나온 스마트하고 스타일리시한 카우걸 룩을 선보였다. 매니시하면서 직선적인 실루엣에 웨스턴 룩에서 볼 수 있는 디테일적인 요소만 차용한 것. 산모양의 요크와 스티치 워크 등이 강조된 데님 소재의 웨스턴 셔츠를 모던하게 재해석했는가 하면 웨스턴 부츠의 실루엣을 팬츠의 헴라인에 배색시켜 마치 웨스턴 부츠를 신은 것 같은 트롱프뢰유(눈속임) 기법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클래식한 하운즈투스 패턴을 그래픽적으로 응용하기도 했는데 핑크와 버건디, 네이비가 혼합된 강렬한 프린트로 해석된 쟈니 헤잇 재즈 버전의 리드미컬한 하운즈투스가 완성됐다. 이번 컬렉션을 위한 최지형의 출발점은 밴디다스의 카우걸이었을지 몰라도 무대 위에서 보여준 의상들은 지극히 동시대적이고 역시나 웨어러블한, 모던걸을 위한 룩이었다. 모래바람 흩날리는 서부마을이 아닌, 업타운의 스트리트를 활보하는 그런 ‘차도녀’를 위한 패션 말이다.
-기사 내용. 스타일 닷컴(style.com)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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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아쉽게도 쇼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사진으로나마 감상한 느낌은 역시 'Johnny Hates Jazz'답다 였습니다. 사실 개인적인 성향으로는 S/S보다 F/W에 선보이는 쟈니헤잇재즈 look이 좀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Leather 소재나 Real Fur를 적절히 우아하면서도 트렌디하게 선보이는 모습이 상당히 멋지다고 생각해요. 이제 S/S 시즌이 시작되었는데, F/W에 좀처럼 보기 힘든 컬러풀한 쟈니헤잇재즈의 아이템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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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빙글이 2012/04/14 11:20 # 삭제 답글

    쟈니헤잇재즈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웨어러블하지만 동시에 미학적인 것도 놓치지 않고 잘 풀어내는 것 같아요
    언니 말 처럼 퍼나 가죽을 적절히 잘 사용하는 것 같아요
  • Something About Us 2012/04/18 11:54 #

    맞아요- '웨어러블하지만 미학적인'
    이번쇼는 유난히 컬러감이 좋아서인지 기대가 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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