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Gubi chair (Denmark) 2012/04/11 18:22 by Something About Us












Gubi 1 chair.

Chair shell american walnut. Sledge base
, chrome, non-stackable.


덴마크 디자인 그룹 콤플로트(Komplot)가 디자인한 구비 체어의 특징은 매우 혁신적인 기술인 3D 베니어 몰딩 기술에 기초를 둔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이라는 점. 모서리가 몸에 닿지 않도록 모두 바깥으로 휘어지게 디자인한 이 의자는 유기적인 바디 라인이 부드러운 셸(Shell) 모양을 하고 있어 마치 부드럽게 껴안고 어루만지는 애완 동물을 대하는 듯 매우 편안한 느낌이다. 또한 9-10mm 정도의 두께를 갖는 일반 가구와 달리 5mm의 두께로 제작하여 자원을 절약하는 친환경적인 의미도 담고 있다. 구비 체어 레인지는 컨퍼런스 룸은 물론 학교 식당이나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공간에 사용할 수 있고, 종류는 팔걸이가 없는 의자와 암체어 두 가지. 위로 쌓을 수 있는 스태킹 체어라 실용적이며 종류는 메이플, 오크, 월넛, 월넛과 가죽의 매치 등으로 선보인다.


Komplot Design.

Founded in 1987, Komplot Design, a partnership of Poul Christiansen & Boris Berlin, has designed furniture and created multidisciplinary design soluions for both Danish and international companies.

Specifications.

The wooden shell is made of moulded 3-D veneer and is available in American walnut, oak and black stained beech.

The sledge base comes in chrome, satin chrome and black painted steel.

H: 47/83 x L: 50 x W: 53.5 cm.



작년 여름 스튜디오 오픈을 앞두고 수많은 가구숍을 돌아다닌 끝에 구입한 구비체어Gubi chair. 사실 구입할 당시에만 해도 이 구비체어가 그렇게 비싼건지도 그리고 알아주는 가구 업체의 것인지도 모르고 구입을 했었더랬죠. 그냥 딱! 보자마자 '예쁘다!'라는 정도의 느낌을 갖고 스튜디오에서라면 잘 어울어질만한 오브제가 되겠다 싶어 선택을 하게 되었고, 사실 정-말 운이 좋게도 마침 세일이 진행되고 있어 (물론, 세일가도 만만치 않기는 했지만!) 큰 맘 먹고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갖다놓고 보니 생각만큼이나 예쁘게 어울어져서 무척이나 흐뭇해하고 있었는데 나중에서야 알고보니 덴마크의 유명한 가구 디자이너 체어였더라구요. 그 사실을 알게된 것도 방콕 여행 중 TCDC라는 디자인 서적 도서관에서 북유럽 디자인 가구 책을 훑어 보던 중에 알아차리게 되었는데, 왠지 그저 비싼 값의 의자라는 것보다 유명한 디자이너 제품이라고 하니 왠지 모르게 다르게 느껴지는것이 '사람 참 간사하구나.'를 실감케 합니다.^^;;;
어찌되었든 분명 '눈이 보배'였으니 절묘한 타이밍에서 저렴하다기 보다는 무척이나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을 한만큼 뿌듯한 마음은 감출수가 없는데요, 부쩍 가구 디자인 쪽으로 관심을 두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패션만큼이나 재미있는 분야인 듯 합니다. 유명한 가구 브랜드의 고유 프로덕트 몇몇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 이상으로 많은 제품들이, 쉽게 이케아를 비롯해 수 많은 카페나 레스토랑 혹은 숍들에서 놓여진 카피 제품들의 오리지널을 알고보니 가구도 트렌드나 대표 아이템들이 무척 다양하다는 것에 새삼 놀라울 따름입니다. 사실 조금 무미건조한 나날이 계속되고 있었는데, 무언가 새로운 관심사가 생기니 흥미가 돋아 즐거워요. 그런데 한가지 조심할 것은 자꾸 보다보니 갖고 싶다는 욕심이 계속 생기고 (물론, 쉽게 얻을 수 있는 가격대가 아니라는 사실도 절대 간과 할 수 없죠!!!) 또 다른 오브제로 공간을 하나씩 채워나가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데 큰 일입니다. 하하하하....^^;;

+
마지막 이미지는 스튜디오 오픈 초기에 구비 체어를 매치한 모습이에요. 모벨랩에서 구입한 빈티지 가구와 카르텔의 파피루스 체어의 조합이 생각보다 예쁘게 어울어지는 듯 합니다.

 


덧글

  • 2012/04/12 22:09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Something About Us 2012/04/13 14:51 #

    흐흐흐 어떻게 구입을 했던간에 '득템' 했으니 뿌듯한 마음은 감출수가 없네요~.
    가구쪽도 무궁무진해서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언제 어떻게 다시 찾아올 기회일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이 같은 기회가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어요.+_+ 욕심부리고 싶은 제품들이 꽤나 많거든요!! 헤헤
  • san1201 2012/04/13 18:27 # 삭제 답글

    가구와 식기, 조명의 욕심은 끝이 없는것 같아요. ㅎㅎ
  • Something About Us 2012/04/13 23:10 #

    아, 정말 그런것 같아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여자의 본능처럼 가구며 조명이며 식기 등.... 관심이 생기는 것이 스스로도 놀라워요. 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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