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씁쓸한 브런치 타임 2011/12/14 12:14 by Something About Us



나름 금요일이라고 간만에 브런치 타임을 가졌던 어느 금요일 오후였어요. 언제부터인가 이런 브런치를 즐기는 것도 멀어져가는 생활이 반복되면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런 시간이 즐겁게만 느껴집니다. 가로수길에 '시리얼 고메'라고 예전 쿠바 자리 2층에 위치한 곳인데 얼마 전 저녁을 먹어보고는 괜찮은것 같아 런치로 브런치 메뉴를 시켜 봤어요. 왠지 평일 오후에 나름 느긋한 식사를 하려하니 어쩐지 감회가 새로우면서도 흥분 됩니다. 그러나, 평일 오후 브런치를 즐기려는 아주머니 군단의 엄청난 수다에 사실 우리가 생각한 느긋한 식사는 이미 멀어져 갔고, 시장통에서 꾸역꾸역 한자리 꾀차고 앉아 한끼 식사를 그냥 대충 떼우려는 사람들처럼 그렇게 말 없이 식사를 해야만 했어요.ㅠ
(아 정말 괴롭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맛을 느낄새도 없이 정신이 혼미해져 간만의 브런치를 정신없이 헤치우고 나옵니다.



덧글

  • 2011/12/20 23:04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Something About Us 2011/12/23 13:49 #

    우와- 축하드릴 일인걸요?! 동생분이 매우 기특하네요.^^
    아무쪼록 이런저런 정보들이 도움이 되셨다면 저희도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사실 그 지역에 살지 않으면 그곳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은데, 나름 이런저런 저희의 일상들이 다른 사람한테는 좋은 정보가 된다는 사실이 신기하면서도 즐거운것 같아요.
    아무쪼록 작은 팁을 드리자면, 숙소는 시청에 있는 프레이져 플레이스도 가족들과 함께 묵기 좋구요, 위치적으로는 가로수길에 위치한 La casa hotel도 부티크 호텔이라 좋을것 같아요. ip 부티크 호텔은 가본적은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사실.^^;;
    피카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저트 카페라 가끔 가곤해요. 갈때마다 이것저것 디저트 골라 먹는 재미가 좋더라구요. 그 옆쪽으로 Le ALASKA라는 빵집도 유명한데, 분위기나 빵맛도 나름 괜찮은 것 같고... 그래도 가고싶은 곳을 가야되겠죠?! ^^
    참고하시고, 오시기 전까지 좋은 곳이 있다면 가끔 이렇게 소개해 드릴께요~. 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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