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발렌시아가 향수/ Nicolas ghesquiere&Charlotte Gainsbourg 2011/06/03 12:48 by Something About Us






이 잘생긴 청년의 이름을 발음하고 그것을 익히기까지 꽤 오랜시간이 걸렸던것 같습니다. 장폴고티에의 어시스트 디자이너에서 현재는 발렌시아가의 수석디자이너이자, 영원한 french chic의 아이콘 '샬롯 갱스부르'의 10년지기 친구인 니콜라스 게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 그가 발렌시아가로 영입된후 첫번째로 자신의 향수를 내놓았습니다. Balenciaga paris란 이름을 가진 이 향수는 자신의 영원한 단짝인 샬롯 갱스부르를 위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그녀를 위해, 또 그녀의 일상을 담고 있는듯한 모습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charlotte doesn't define herself, this fragrance is just like her'이라고도 말한 그는 그녀를 위해 옷을 디자인하는것처럼, 이 향수도 '그녀'이기를 바랐다고 합니다. 그녀가 선택하여 일상을 이뤄가는 모습을 떠올리며 만들었지만 그러면서도 매일 사용하지는 않는 향수, 이야기를 만들고 싶은날, 사용하면 좋을 향수가 바로 이 향수였으면 좋겠다고...



향수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디자인과 함께 그 디자인이 담고 있는 브랜드의 향이겠지요. 조향사 자크 폴지의 아들인 올리비에 폴지가 맡았으며, 제비꽃잎, 백향목, 패출리를 믹스한 향이라고 하네요.(제가 직접 맡아보니, 뭔가 채도가 한단계 낮은, 그래서 발랄하진 않지만 그가 말한대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싶은날 사용하고 싶은 향이었습니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bottle design. 역시 건축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그답게, 그들의 시그니처 실루엣인 케이프모양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스커트에서 보이는 아래로 떨어지는 주름이, 보틀에서도 그대로 나타나 그가 얼마나 첫번째 향수에 큰 애정을 담았는지 잘 나타내줍니다.


자료 및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lof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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