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톰 포드 Tom Ford's Back! 2010/12/13 13:36 by Something About Us




Tom Ford의 접근방식

얼마 전, 2011 S/S 뉴욕 패션 위크에서 여성복 컬렉션을 앞세운 6년만인 그의 컴백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프라다 PRADA 쇼가 스타일닷컴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된 것에 반해 그의 컴백 쇼에 관한 리뷰와 사진 혹은 동영상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는데요. 그 이유인 즉슨, 톰 포드가 현재 패션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즉각적'인 모든 현상에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여성복 컴백쇼를 시작하면서 모든 매체에 네 가지 조건을 제시했는데, 런웨이 풀 착장 사진이 포함된 리뷰 금지.인터넷의 그 어떤 곳에서도 런웨이 영상 상영 금지. 제품이 입고되는 내년 2월을 위해 2011년 1월 이슈 전에는 모든 매거진에 노출을 삼가. 셀러브리티의 착용은 12월 전까지 제한.
그래서 이번 컬렉션의 첫번째 비주얼은 자신이 디렉팅하고 테리 리처드슨이 찍은 광고가 될거라고 합니다. 우리로서는 많이 궁금하지만 그의 배짱과 패션을 향한 그의 철학에, 이례적인 이 상황 앞에서도 잠자코 기다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틸다 스윈튼이 주연한 2009년도 영화, 아이 엠 러브를 보고 나서 여성복 컬렉션을 결심했다고 하는데 그 영화의 비쥬얼을 되돌아 봤을 때 그의 여성복 컬렉션이 너무 기대되는 것은 숨길 수가 없네요.

BAZZAR Korea, Novembr 기사를 잠시 인용해 봅니다.
'패션 피플은 생각보다 관대하다. 마틴 마르지엘라가 단 한 번도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쇼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미디어가 그의 패션 철학을 충분히 존중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숨어서 그를 몰래 찍어 내보내거나 그가 어떻게 생겼다는 식의 이야기는 그가 활동하던 당시 어디에서 존재하지 않았다. 많은 미디어들이 그의 얼굴을 몰라서가 아니었다. 디자이너가 매체에 요구하는 것. 자신의 컬렉션이 세상에 어떻게 비춰지길 바라는지 그 순수한 마음을 이해한 것이었다 .'

톰 포드는,
'난 퀄러티와 디테일의 진가를 알아챌 수 있는 여자와 남자를 위해 아름다운 옷을 만들길 원해요. 그게 내가 하는 일이죠.'라고 말하는 디자이너 입니다. 마크 제이콥스도 그를 향해 '완벽하다'라는 표현을 썼을 정도로 말입니다.


(기사 참고: issue/ TOM FORD IS BACK!/BAZZAR Korea Nov, BAZZAR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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